안녕하세요, 다들 즐거운 한가위 보내셨나요?
저는 지난 5년간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최근에 티스토리를 함께 운영하게 되었는데요, 뭘 올릴까 하다가 최근에 엄청난 구직난으로 다들 고생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인턴 구직 후기를 남기려고 해요.
저는 23년에 3학년을 마치고 24년 한 해 동안 휴학을 했는데요, 24년 상반기부터 다양한 회사들에 지원하고, 면접을 봤던터라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보다는 살짝 더 많은 구직경험을 했을 것이라 생각해요.
저도 인턴 서류에서 떨어질 때마다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우울했는데, 그런 경험들이 다 밑거름이 되어 현재의 저가 있게된 것 같아요. 모두들 화이팅하시고, 저는 앞으로도 유용한 정보로 찾아올게요!
오늘은 제가 첫 인턴으로 했던 MBB RA 구직 후기를 남기려고 해요!
저는 이 인턴을 시작으로 회사로는 3군데, 횟수로는 4군데에서 인턴을 했는데요, 파워인턴러의 입장에서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으니 댓글은 언제나 환영이랍니다 ㅎㅎ
✅ MBB RA란?
MBB 는 맥킨지/ 베인앤컴퍼니 / 보스턴컨설팅그룹을 지칭하는 탑티어 컨설팅 회사를 의미해요. 그전까지는 사실 컨설팅업계에 관심이 없었던터라 최근 들어 자세히 알게 되었답니다 ㅎㅎ
컨설팅펌에서 많이 모집하는 RA는 Research Analyst의 줄임말로 (Research Assistant 라고 부르기도 해요!) 프로젝트 팀의 인턴 포지션이에요.
RA의 주요 업무는 프로젝트에 필요한 리서치로, 데스크 리서치, 인터뷰 지원, 통번역, 엑셀작업 등등 팀에서 필요한 다채로운 업무를 수행하는 것 같아요. 저의 경우 데이터 분석 포지션 RA라 리서치 업무보다는 엑셀을 다루는게 주요 업무이긴 한데 진리의 케바케라 정확히 정의하기는 어려울 듯 해요!
컨설팅펌에 관심이 많다면 다들 해보길 원하는 포지션인 것 같고, 다른 RA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실제로 첫 인턴으로 합격하기 꽤 어렵다고 하시더라고요! 더군다나 워크로드가 상당히 빡센 인턴이라 (9 to 6 풀근무에 프바프이지만 야근도 왕왕 있어요!) 짧은 시간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듯 해요.
컨설팅펌을 희망하는 경우에도 RA 포지션이 유의미할 것 같고, 저처럼 짧지만 굵은 실무 경험을 노린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인 듯 해요. 저도 하면서 컨설팅과 핏이 맞는지 고민해볼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 RA 근무 장소는 컨설팅펌 본사 vs 클라이언트사 이렇게 두곳으로 나뉘어요. 저의 경우 클라이언트사로 파견을 나가는 중이고, 해당 부분은 지극히 대외비라 어느 회사인지는 가족, 친구에게도 비밀로 하는 중이랍니다 ..!! ㅎㅎ
✅ MBB RA 구직 프로세스 (타임라인)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구직 프로세스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어떤 분들은 당일 지원 당일 합격 발표가 날 정도로 빠르게 진행된 경우도 있더라고요!
✔️금요일 2시 경 서류 지원
✔️금요일 4시 서류 합격
✔️차주 월요일 2시 면접
- 저는 줌으로 면접을 진행했어요. (대체로 줌/유선 중 하나인 듯 합니다.)
- 보통 RA의 경우 컨설턴트 면접과 비슷하게 fit 인터뷰 + case 인터뷰를 본다고 해요. 찐이과생으로 케이스 인터뷰를 보는 게 많이 걱정되었는데, 한 1-2일 정도 구글링하면서 준비했던 것 같아요.
다만 다행스럽게도(?) 저는 일반적인 RA가 아니고 데이터 분석 쪽으로 뽑힌거라 데이터 분석 기법, AI 모델링 과정 (제가 진행한 플젝 기반으로 질문 받았어요!) 등을 질문 받았네요.
실제로 면접을 제 사수가 되실 컨설턴트님과 보는 것이기 때문에 RA별로 질문 및 면접 방법이 상이한 듯 해요.
✔️차주 화요일 12시 면접 합격
✔️차주 금요일 출근 (-ing)

✅ 컨설팅펌 구직 팁
1. ASAP
- 컨설팅펌은 모든 플젝이 빠르게, 짧은 기간 동안 이루어지기 때문에, 공고가 올라오고나서부터 프로세스가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요.
저만에도 약 1주일 안에 서류 제출부터 출근까지 모두 이루어졌답니다! 따라서 공고를 보는 즉시 지원을 하는 걸 추천드려요. 그러기 위해서는 미리 약 1-2페이지의 영문 resume를 작성해두는 걸 추천드립니다👏
2. 공고 찾는 법
더불어 공고를 잘 찾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그간 여러 인턴에 지원하면서 느낀 점은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은 경쟁률이 무지 치열하다는 점이에요ㅠㅠ 누구나 접근할 수 있기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자 단점이랍니다😰
따라서 일부의 사람들에게만 열린 공고를 찾아야 확률이 그나마 높아지는 것 같아요.
저도 서합을 했던 6곳 중 2곳 정도를 대학교 경력개발센터/학회 공지를 통해 구했어요. 물론 그 사이에 상당히 많은 인턴을 지원하기도 했답니다😵
✔️아이컨 카페
아래의 3가지 중 그나마 누구나에게 열린 컨설팅펌 RA 공고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이에요. 빠르게 마감되긴 하지만 공고가 상당히 많이 올라오니 꼭 가입해보세요!
https://cafe.naver.com/iloveconsulting?tc=shared_link

✔️대학교 경력개발센터
대학교 별로 경력개발센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에 인턴 공고가 상당히 많이 올라와요. 하나하나 찾아야하는 걸로 알고 있지만 링커리어/잡코리아 등에 올라오지 않는 공고나 컨설팅펌 공고도 간간히 올라오기 때문에 자기 학교의 공고를 잘 확인해보세요! 같이 하는 RA 한 분도 여기서 구하셨다고 해요.(그 분 학교는 sky 중 하나셨어요)
✔️학회 공고
저는 이 케이스로 컨설팅펌 RA 인턴을 구했는데요, 저는 데이터분석&AI 학회 소속이고 알럼나이 톡방에 컨설팅펌에 재직 중이신 선배님께서 올리신 공고를 보고 지원했어요.
특히 다른 일반적인 RA와 다르게 데이터 분석을 하는 RA라서 제게 너무 적합한 직무였답니다✨
✅ 요약
인턴을 여러번 하며 느낀 점은 인턴 경험이 또 다른 인턴 경험을 낳는다는 거에요.컨설팅펌 RA는 솔직히 학벌이 중요한 요건 중 하나이지만, 그래도 다른 공고들에 비해 매우 자주 열리고 구하기 쉬우니 첫 인턴으로 나쁘지 않은 선택 같아요.그리고 혹시라도 어떤 공고를 보고 지원할지 말지 고민을 하시고 계신다면 절대 망설이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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